대전 서구의회 정현서 의원, 도안동 동서대로 보도육교 설치 건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02 17:44:1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 정현서(가수원동, 관저 1·2동, 기성동) 의원은 2일 제265회 서구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안동 동서대로 보도육교 설치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 촉구했다.
도안 신도시 동서대로변 주변은 아파트 대단지로 2,586세대 약 10,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고, 목원대학교 주변에 상가가 밀집되어 유동인구가 많으며 도안동 13·14블럭 학생은 인근 반대편 학교로 통학 하고 있다.
주민들은 도안·덜래기 근린공원을 이용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보도육교와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있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현서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10차선 횡단 시 초등학생, 장애인이 횡단보도 제한된 시간 내 통행하기 어려움 ▲횡단보도 이용 시 거리가 약 200m 이상 먼 거리 및 2022년 3월 서남중학교 개원으로 통학생 증가 ▲2011년에 기 설치된 육교는 보행 거리가 멀고 주변 환경이 열악해 안전위험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도안동 동서대로는 주요생활권인 서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주요도로이며, 도안생태공원,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 시 교통량 증가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안동 동서대로 보도육교 설치를 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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