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ADD 예산 및 연구인력 대폭 늘이겠다!
23일 오후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한국 최고기관으로 대우”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8-23 18:23: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는 2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제가 집권하면 ADD는 지금과는 비교 불가일 정도로 예산 및 연구인력을 늘이겠다"고 말했다.

‘jp희망로드’ 5일차 일정으로 대전 국방과학연구원을 방문한 홍준표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시작될 미래 전자전에 대비할 수 있게 ADD를 지원할 것이다. 첨단핵심 기술을 계속 개발해서 대북 억지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2017년 방미 당시 북핵 위기 앞에서 전자전의 중요성에 대해 미국 CIA로부터 1시간30분 가량 설명을 들은 경험을 소개하면서 “그때 전자전 관련해 ADD를 한국 최고기관으로 지원 및 대우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ADD는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곳으로, 대통령이 자주 와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래야 오천만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어떻게 지킬지 사명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DD가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데 인력 및 예산지원을 박정희 대통령 때만큼 역대 정권이 적절히 지원을 해왔는지 의구심이 들었다"며 “나중에 (내가) 집권하면 국방 분야선 ADD를 최우선적으로 예산과 인력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언제나 자부심을 가져 달라. 대한민국 최전선의 최첨단 병사가 연구원 개개인 여러분이다. 어려운 환경과 불리한 여건 속에서 고생이 너무 많으시다.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홍준표 후보는 지난 2020년 7월 28일에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국방예산과 관련한 질의에서 정확한 답변을 주지 않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향해 “북핵 대비예산을 어느 예산, 어느 항목에 넣을지 생각하고 이번 예산을 짜 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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