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지역 현안사업을 대선공약으로!
23일 주간업무회의서 항공우주총괄 정부기관 유치준비 만전, 마사회건물 활용 등 주문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8-23 14:15:51

허태정 대전시장이 23일 시청에서 열린 온라인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 대선 주요 후보 공약에 지역 현안사업이 반영되도록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23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 대선 주요 후보 공약에 지역 현안사업이 반영되도록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허태정 시장은 “앞으로 주요 대선후보가 지역경선 등을 이유로 우리시를 찾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며 “여·야를 떠나 우리시 현안이 공약에 반영되거나, 대선 전 실현될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가칭 항공우주청 신설에 대해 허 시장은 “항공우주산업은 우리시 주력분야 중 하나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KAIST를 비롯, 관련 기업관 40개가 넘는다"며 “항공우주청 설립이 구체화되는 시점에서 대전이 주도권을 갖도록 미리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 시장은 지역사회 관심사였던 옛 마사회건물이 창업메카로 환골탈태 해 경제발전을 물론 주변상권에도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오랜 노력 끝에 폐쇄된 마사회건물을 우리시가 매입하고 KAIST와 협력해 창업거점으로 만드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며 “이는 우리시 주도 창업기구인 스타트업파크에 이은 두 번째이며, 학문과 산업의 성공적 결합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날 허 시장은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올 가을 지역행사가 코로나 정국을 극복하고 잘 열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백신접종 확대로 오는 10월 이후 집단면역의 틀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지만, 무작위 다수가 모이는 행사 개최는 쉽지 않을 수 있다"며 “사이언스페스티벌을 새로운 컨셉으로 준비해 대전이 최고 과학도시임을 널리 알리자"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 철저, 지역청년의 공공기관 취업기회 확대 등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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