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료는 공공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벨트”
정세균 예비후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6대 공약’ 발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8-21 16:55: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1일 남원의료원에서 ‘포용적 건강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정세균 예비후보는 “지역간 의료 불균형과, 수도권 비수도권 간의 의료 양극화 수준이 심각하다"면서 “공공의료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전 국민 필수 보건의료 서비스 보장으로 포용적 건강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히며 공약 내용을 소개했다.

정세균 예비후보는 “17개 권역에 70개 중진료권을 설정하고, 지방의료원이 없는 지역에 공공병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여 공공병원을 대폭 확충하겠다"면서 “국립중앙의료원을 이전, 신축하여 국가 중앙병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의학전문대학을 설립하여 필수ㆍ공공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헌법상 국민의 건강권 조항을 명시하여 국민 누구나 건강에 대한 평등한 돌봄을 받도록 하겠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앙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추가 설립하는 등 공중보건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정세균 예비후보는 “국립대 병원의 소관 부처를 기존의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변경하여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지역의 요구를 충족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끝으로,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감염병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공공의료를 제공하는 노동자단체의 참여를 보장하여 제대로 된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약발표식에는 김성주 의원(정책총괄본부장), 안호영 의원(전북본부장), 이환주 남원시장, 박주영 남원의료원장, 동헌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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