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수확기 새벽에 농가 창고 침입, 말린 고추를 절취한 절도범 검거
임종환 | 기사입력 2021-08-12 12:53:48

[태안타임뉴스=임종환기자] 태안경찰서는 고추 수확기 새벽에 농가 창고에 침입해 말린 고추를 절취한 40대 남성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지난 8. 5. 03:40경 태안군 안면읍 농가 창고에 몰래 침입하여 출하를 위하여 그곳에 보관 중이던 말린 고추 100근(시가 약 110만 원 상당) 차량에 실어가는 방범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추를 도둑 맞았다는 신고를 접수, 신속하게 CCTV 영상 자료를 확보해 범인이 태안을 벗어나 차량을 통해서 도주하며 전북 익산에서 고추를 판매한 것을 확인하고 추적 및 잠복수사 끝에 대전 소재 여관에서 은신 중인 범인을 긴급체포하였다.

한편, 경찰은 범인이 추가로 다른 농가에서 고추 200근을 훔친 사실을 확인하고 드러나지 않은 여죄가 있는지 계속 수사 중이다..
고추 말리는 장소를 지키는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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