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월평2동, 민·관 협력 취약계층 점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합동으로 취약계층 꼼꼼히 살펴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18 10:54: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나기일)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와 협력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월평2동은 찾아가는 동 복지상담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정신질환자 및 응급환자를 발굴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 제고를 위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자생단체, LH영구임대 관리사무소, 민간업체 등과 협력하여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하여 대상자는 물론 이웃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 이불 및 보양식, 제철 과일을 지원하고 있다.

나기일 월평2동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에 대해 점검을 하고 있다"며 "관내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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