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참전유공자명예수당 월20만 원으로 인상 지급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7-13 19:04:33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오는 20일부터 참전유공자명예수당을 월 2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 천안시 참전유공자 수당 지급 조례 일부를 개정,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에 대해 5만 원 인상 금액인 2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천안시 참전유공자 수당 지급 대상은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참전유공자 중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유공자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되고, 수당 지급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한 달부터 매월 지급받을 수 있다.

천안시에는 약 2,000여명의 참전유공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으로 시는 보훈수당 인상을 위해 총 5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참전유공자 사망 시 생존배우자에게 지급하는 복지수당과 국가유공자 유족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2022년 1월부터 각각 5만 원씩 인상해 1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공훈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