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촌일손돕기 추진... 인력부족 농가 숨통 트여
남재선 | 기사입력 2021-06-01 18:15:03

[의성타임뉴스=남재선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인력 수급이 어려워진 가운데 의성군이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며 관내 일손부족농가를 지원한다.

군은 전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지난 5월 3일부터 사과, 복숭아, 자두 적과와 마늘종뽑기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작목 위주로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까지 관과소 24농가 348명, 읍면 17농가 212명을 투입해 농번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농협의성군지부를 비롯해 경북농협지역본부, 의성농협, 대구지방법원의성지원 등의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총 16농가에 290명을 투입돼 사과적과와 마늘종뽑기, 육묘작업 등을 도왔다.

군은 고질적인 일손부족에 올해는 코로나로 외부인력 수급마저 힘들것으로 보이는 만큼 오는 6월 25일까지 농가를 위한 일손돕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고령농과 장애농, 독거농 등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지원해 어려움이 큰 농가부터 일손부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요한 현안사항이 쌓여있지만 민생회복이 더 시급한 만큼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힘을 보태고 있다"며“경북도에서 우수사례로 뽑힌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농가 경영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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