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기상 이변에 따른 과수 저온피해 최소화‘총력’
봄철 기상 이변에 따른 과수결실 안정 사업 확대 추진
남재선 | 기사입력 2021-05-04 15:26:16

[청송타임뉴스=남재선 기자]청송군은 매년 반복되는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비 및 자재 지원을 다방면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4월 중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날이 올해는 6일, 작년은 10일이나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지역 내 과수 재배 농가에서 매년 사과, 자두, 복숭아 등의 과수 저온 피해를 입고 있다.

과수 저온피해의 증상은 씨방이 검게 변하고, 암술이 건전하지 못해 수정률이 저하되며, 착과가 되지 않아 과실을 맺지 못하고 착과가 되더라도 기형과가 되어 낙과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청송군은 이러한 과수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 인공수분을 위한 꽃가루 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수분 장비도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또한 과수결실 안정 사업의 일환으로 사과 꽃가루 및 수정벌을 농가에 공급하는 사업과 열상 방상팬 및 농업용 열풍기를 활용한 저온피해 경감 시범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는 저온피해 상습 과원에 개화전, 만개기 2회 살포량의 냉해방지제 및 결실보조제를 지원하고 방상팬 및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피해 예방시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