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미얀마에 민주주의 꽃이 필 때까지 지지!
11일 대전역, 자유총연맹 대전지부 등 6개 단체가 미얀마 군부 규탄대회 참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4-11 18:34:12
허태정 대전시장이 11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과 군부 쿠테타 규탄 집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역 서광장을 방문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며칠 전 쿠데타 세력의 폭압적인 진압으로 또 미얀마 시민 80여명이 목숨을 잃어 사망자가 7백명을 넘어섰다며 21세기에서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만행이라고 ‘미얀마 군부 쿠테타’를 규탄했다.

허태정 시장은 11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과 군부 쿠테타 규탄 집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역 서광장을 방문해 “대한민국도 투쟁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오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제에 맞섰다"고 말했다.

이어 “60년 4.19혁명, 80년 5.18민주화운동, 87년 6월 민주항쟁에서 독재를 타도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국민이 피를 흘렸다"며 “우리는 비록 먼 이웃에 있지만, 미얀마에 민주주의 꽃이 필 때까지 그들의 투쟁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부가 주관하고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 대전시새마을회,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등 5개 단체와 미얀마 국내 거주자가 연대해 미얀마 군부의 반민주적인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편 집회현장에는 일일 분향소가 설치되어 미얀마 군부의 유혈 진압의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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