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 우리 모두 지켜요 ‘안전속도 5030’
오는 17일 ‘안전속도 5030’ 전국 시행 앞두고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4-09 20:55:58
황인호 동구청장이 9일 판암역 네거리에서 ‘교통안전 5030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이 9일 판암역 네거리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5030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청과 대전동부경찰서 뿐만 아니라 동부 모범운전자회, 동부 녹색어머니회, 안전생활실천연합회 등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안전속도 5030’이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기존 일반도로에서는 최고 속도제한을 50km 이하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에서는 30km 이하로 하향 조정되는 정책이며 지난 2019년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이후 2년간에 유예기간을 거쳐 이달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동구청과 16개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홍보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께서 안전속도 낮춰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운전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제한속도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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