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어린이 용돈 수당 정책은 ‘일석삼조’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3-11 23:46:31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11일 회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열린 ‘구청장이 설명하는 그린뉴딜과 대덕형 경제모델 정책설명회’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초등학교 4~6학년에게 올해 10월부터 매월 2만원씩 지급하는 ‘어린이 용돈 수당’은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11일 회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열린 ‘구청장이 설명하는 그린뉴딜과 대덕형 경제모델 정책설명회’에서 “대덕구에 어린이 용돈 수당을 받는 아이들 은 4,365명으로 매년 10억 4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며 “대덕구 전체예산은 4,600억원으로 대략 0.2%의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용돈 수당은 지역화폐 대덕e로움으로 지급하고 대덕구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며 “이렇게 했을 때 지역에 93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유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4학년부터 지급하는 이유에 대해 박정현 구청장은 “4학년부터 사회과정을 겪고 우리 지역이 어떤지에 대해 배운다"며 “그냥 주지 않고 지역경제 교육 후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부심도 심어주고 그 용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과 내가 사는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2022년부터 지급되는 초·중·고 1학년에게 지급되는 ‘입학 축하금’도 대덕e로움으로 지급하고 대덕구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날 ‘구청장이 설명하는 그린뉴딜과 대덕형 경제모델 정책설명회’에서는 박정현 구청장이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 사업’과 최근 3월에 발표한 ‘대덕형 경제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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