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윤순길 교수팀, ‘Nano Today’ 논문 게재
‘Foldable Smartphone’에 적용 가능한 그래핀 전극 개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3-06 17:15:5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신소재공학과 윤순길 교수팀이 저온인 100°C에서 전사 공정이 없는 그래핀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낮은 flexibility(인장 스트레인 하, 2-3% 정도)를 15%까지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flexible 그래핀 전극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 분야 세계적 과학저널인 ‘Nano Today’(IF: 16.907) 에 2월 23일자로 게재됐다. (논문 제목: Unprecedented flexibility of in-situ layer-by-layer stacked graphene with ultralow sheet resistance, 2021)

꿈의 나노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은 다양한 우수성을 갖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전사 공정 시 특성 저하 및 기판과의 접착력이 부족해 유연한 전자부품에 활용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윤순길 교수팀은 Ti-buffer층 위에 성장된 그래핀의 온도를 100°C까지 낮춰 우수한 특성을 획득함과 동시에 유연성이 약 15%까지 향상된 전극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Foldable Smartphone’에 제조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순길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현재 ‘Foldable Smartphone’에 적용되는 전극을 그래핀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며,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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