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연수기관 선정
3월부터 1년간 4개과정 105명의 전문 인력 양성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2-20 21:42: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3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대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연속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가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하여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학교 교육과 취업 현실간의 차이를 좁히고자 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충남대는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문화산업진흥원, 한국능률협회와 컨소시엄 협약체결을 통해 ‘R&D 기획전략 실무 전문가 과정(30명)’, ‘영업실무전문가 과정(30명)’, ‘취업맞춤형 포트폴리오 디자인 과정(15명)’, ‘Working Smart 영업마케팅 전문가 과정(30명)’ 교육을 진행한다.



또 교육과정별 각각 30명에서 15명씩 총 105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교육과 취업역량강화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학점과 연계하여 학사일정과 병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이론 수업으로만 끝나는 취업교육에서 벗어나 민간사업운영기관(기업)이 주도하는 기업 참여형 사업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과정을 수료 학생들에게는 사업운영기관과 협약을 맺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는 점에서 대학의 취업률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취업지원과 심성석 과장은 “요즘 채용 트렌드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기업이 직접 교육시켜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이는 각 대학에서 계약학과나 현장실습지원센터 등이 확대 운영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으며, 앞으로 우리대학의 취업정책이 그 동안의 취업프로그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변화에 대처하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남대는 앞으로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하고, 참여 학생들이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현장 실무형 인재로 교육하여 충남대학교의 브랜드를 갖는 명품인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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