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재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2.21.~22. 전국문화재정책포럼’발족 기념 워크숍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2-20 06:32: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전국문화재정책포럼’(회장 김종순, 나주시 문화재팀장)의 발족을 기념하여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전남 보성군에 있는 구 보성여관(舊 寶城旅館, 등록문화재 제132호)에서 개최되는 ‘전국문화재정책포럼 발족기념 워크숍’을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재청과 광역·기초자치단체의 문화재 담당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다. 첫째 날에는 ▲포럼의 설립 의의와 향후 활동 방향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 보존관리 현황과 발전방안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사례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다. 이튿날에는 ▲시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 강화를 위한 분권교부세 제도의 개선방안에 관하여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전국문화재정책포럼’은 ▲문화유산 보존관리의 비전 제시 ▲문화재 정책의 개선방안 연구 ▲열린 토론 공간 마련 등을 목적으로 문화재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정책연구모임으로 지난달 18일 99명의 회원으로 발족하였다. 그동안 복지와 지역개발 업무 등에 가려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문화재 업무에 관하여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정책을 발굴하여 제안하는 등 문화재 보존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담당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했다.

이 포럼은 이번 워크숍과 앞으로의 연구 활동 등에서 논의되는 정책 의견을 정책연구보고서로 발간하여 문화재청에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문화재청은 이 포럼과 문화재 정책 수립·시행 파트너로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문화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여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나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문화재정책포럼’에서 기획·주관하였으며, 문화재청은 워크숍 소요비용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제안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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