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주민설명회 개최
박환용 서구청장, 현장행정을 통한 주민의견 수렴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2-18 19:14:3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박환용)는 18일 월평동 갑천초등학교와 가장동 가장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및 교사, 인근주민 등이 참석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사업에는 학원주변 어린이의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밝은 조명을 비춰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투광기 설치와 학원차량의 안전한 승하차를 도울 수 있는 배려 존을 설치 할 계획으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설명회에서 갑천초등학교의 담장철거 후 개방형 출입문 설치와 가장초등학교의 차량 속도제한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건의된 의견은 경찰청 및 도로관리부서 등과 협의 후 실시설계를 완료, 3월중 공사를 발주하여 상반기 내 완료 할 예정이다.

서구는 지난 2010년부터 32억원을 투입하여 20여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하였고 올해 15개소에 12억 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턱 등 속도저감 시설 설치 및 속도제한 30km를 두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구는 2010년 이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설치로 교통 사망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상은 22건에서 14건으로 36.4%가 줄어드는 효과를 거둔바 있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관련하여 실제로 인근에 거주하는 학부모,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시설개선을 통한 어린이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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