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정성훈 교수, 한림원 ‘Y-KAST’ 선출!
곤충계통분류학 연구 분야에서 차세대 과학기술리더로 인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2-12 10:04: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학과 정성훈 교수가 ‘2021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에 선출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9일, 충남대 정성훈 교수 등 총 34명을 ‘2021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2013년 충남대에 부임한 정성훈 교수는 새로운 분류체계 정립 및 생물학적 특성을 반영한 진화가설 추론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천적 및 해충들의 분류학적 기초자료 구축과 새로운 종(種) 발굴을 통해 국내 생물자원의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곤충계통분류학 연구 분야에서 국내 차세대 과학기술리더로 인정받았다.

또한, 정성훈 교수는 국내외 주요 농업해충들의 분류, 계통, 생태학적 연구로 다수의 SCI급 논문을 포함해 현재까지 약 110여 편 이상을 출판했으며, 제1회 한광호 농업연구인상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2017년 출범한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은 젊은 과학자들을 위한 우리나라 유일의 영 아카데미(Young Academy of Science)로,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들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를 선발하며 올해 선출된 회원의 평균 나이는 만 39.6세다.

특히, 박사학위 후 국내에서 독립적 연구자로서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과학기술리더를 선출한다.

정성훈 교수는 “기존의 분류학이라는 일반적인 접근법에서 친환경 농업, 생물의 자원화, 곤충의 대중화 등의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융복합적 시도를 해 왔다"며 “학계에서 곤충의 대중적인 관심을 이끌어, 과학적인 결과물로 이끄는 동시에 곤충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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