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서, 설 명절 전·후 무전취식 및 업무방해사범 구속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2-15 06:12: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오용대)는 설 명절을 전·후하여 대전역 및 용전동 터미널 주변 식당에서 술과 음식물을 시켜 먹은 후 대금지불을 거부하며 주인에게 행패를 부린 A씨(남,50세)에 대해 상습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남,50세)는 2013년 2월 7일∼2월 12일까지 대전 동구 용전동 소재 ○○식당 등 8개소에 들어가 술과 음식물을 시켜 먹은 후 대금지불을 요구하면 ‘배 째라’며 옷을 벗고 욕설을 하는 등 전형적인 서민생활침해사범으로 주변 음식점 주인들에게 공포의 대상인 것으로 알려 졌다.
또한 A씨(남,50세)는 무전취식 및 업무방해 이외에도 공무원을 폭행하거나 공용물건 손괴 등 전과가 무려 27범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으로도 경찰은 서민생활을 괴롭히는 소위 주취폭력사범(일명:주폭)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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