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타임뉴스=김민규] 성주군은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비전으로 민선7기 후반기를 대비하여 철도, 고속도로 등 SOC사업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계획대로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부내륙철도 「성주역」건립추진, 동서3축 고속도로 성주~대구구간 건설, 선남~다사간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사업, 성주(가천) ~ 김천(증산)간 지방도 903호선 건설사업, 지방도 905호선(성주~초전)확장사업, 동락~나정간 도로건설사업 등 인근 대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 구축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남부내륙철도는 당초 김천~성주~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를 잇는 노선으로 이 구간 중 성주에 계획된 신호장을 일반역으로 전환하여 「성주역」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국토부에서 시행중인 철도기본계획에「성주역」반영을 꾸준히 건의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성주역」건립은 5만 성주군민의 염원으로 ‘성주대계 100년’ 성장동력의 기틀을마련하고, 서부권 경제활성화 및 영남의 중심으로 재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동서3축 고속도로 성주~대구구간 사업추진] - 동부권동서화합 및 내륙낙후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포항과 새만금을 연결하는 동서3축 고속도로 중 미개통 구간인 대구~성주~무주 노선 중 경제적타당성이 높은 대구~성주 19㎞구간을 분리해 건설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국토부 「투자평가심의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기재부「재정사업평가위원회」예타 대상사업 결정,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를 남겨두고 있다. 이에 성주군에서는 기재부「재정사업평가 위원회」의 예타 대상지 선정 및 KDI의 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결집하고 있다. 성주~대구구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근 산업단지와의 연결로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지역간 균형개발에 획기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남~다사간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사업 추진] - 동부권대구 다사지역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장래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 4차로인 성주(선남) ~ 대구(다사) 구간 국도 30호선을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국도건설사업은 ‘국도․국지도건설 기본계획’에 따라 년차별로 시행되며, 현재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 계획」에 반영하여 시행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오는 12월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1~25)」고시에 반영 및 시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 기재부, 경상북도 등 관련기관의 동향을 파악하는 등 전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성주(가천) ~김천(증산) 지방도 903호선 건설사업 추진] - 북부권가야산 순환도로는 가야산을 중심으로 성주군~김천시~거창군~합천군을 잇는 약100㎞가량의 도로로 가천면 신계리 ~ 증산면 장전리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개통이 된 상태이며, 현재 시행중인 가천~증산간 도로공사가 완료되면 가야산 일대를 1시간 40여분만에 완주가 가능하다.
가천~증산간 도로건설공사는 경북도에서 4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토지보상이 90%이상 완료된 상태이며, 2019년 10월 공사착공 후 현재 공정율 20%로 공사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공사가 완공되는 2025년에는 무주, 전주 등 전라도쪽에서 가야산을 찾게되는 관광객의 교통편의성이 좋아져 많은 관광객이 가야산 만물상, 칠불봉, 가야산역사신화공원, 야생화식물원 등 관광명소를 찾을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지역경기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용정) ~고령(나정) 도로건설사업 추진] - 남부권용정~나정간 지방도905호선 건설공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성주IC와 화원IC간 연결노선으로 전체구간 중 3.18㎞구간이 미개설로 원활한 물류이동 및 지역주민 통행불편 해소에 그 목적이 있다.
지역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사는 L=3.18㎞, 왕복2차로 규모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곧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2021년 하반기에 토지보상 및 공사발주 예정이다.성주군은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더 큰 도약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전반기에 구상한 공약사항들이 점차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고 있으며, 추진중이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국토부, 기재부, 경북도청 등 여러기관의 유대관계를 통해 촘촘한 도로망 구축을 위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성주군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이나 지역경제 및 건설경기 활성화와 SOC 인프라 구축사업을 순조로이 진행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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