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인·아동·장애인 등에 자립지원에 164억 원 투입
오는12~15일 각 주민센터서 접수…노인‧아동‧청소년‧장애인 등 서비스 제공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2-12 07:25: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 대전시는 올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 아동, 장애인 등에 자립지원을 위해 164억 원을 투입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노인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개발해 이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계층별 특성을 고려해 30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돌봄 및 문화, 교육, 건강, 역량개발 등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기초수급자와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전국 평균가구 소득수준 100%이하이고, 노인과 장애인의 경우 120%, 4인가구는 평균가구 소득수준473만 6000원이하인 가구다.

신청은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이달 말 선정해 개별 통지하며, 다음 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노인분야는 치매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나이야! 가라’프로젝트, 어르신수중운동, 자살고위험군 건강증진서비스 등 1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동분야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정서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정서발달 및 치유, 오감 톡톡 상상놀이터,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등 1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애인분야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및 지역사회에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신장애인 토털 케어서비스, 장애아동보조기기 렌털(임대)서비스, 장애가정지원서비스 등 3개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가정지원서비스’는 장애아동 가구에 대한 가족 구성원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유지를 코칭하는 해피 패밀리(Happy Family) 프로젝트, 취약가정 자존감 향상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용재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취약계층 보호이외에도 인적자본형성을 통한 예방적복지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능동적 복지구현에 중점을 둔 계획”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가족과 공동체 복원을 위한 생활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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