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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보다는 답례품으로!'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광주시, 결혼식 등 ‘식사하지 않고 축하하기’ 캠페인 전개

김명숙

moung0323@hanmail.net | 기사입력 2020-06-23 18:23:28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가 결혼식, 돌잔치 등 행사시 ‘식사하지 않고 축하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광주시는 시·구 공무원을 비롯한 공공기관 직원에게 결혼식장 관계자와 혼주 등에게 ‘식사보다 답례품 제공하기’를 권고한다.

최근 수도권 등지에서 대규모 집합시설 등을 통한 지역 감염 확산이 끊이지 않고 있고, 80여일간 지역감염 없이 잘 지켜져 왔던 광주시에 다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박한 상황을 감지해 시작됐다.

특히 결혼식장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많이 몰리는 데다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해야 하는 특성상 감염 위험이 매우 큰 곳으로 철저한 단속과 예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광주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지난 5월부터 관내 16개 대형 결혼식장 등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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