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5-05 11:14:43
박정현 대덕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5일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메시지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대한민국 어린이헌장’과 ‘아동권리헌장’ 을 되새겨봤다"며 “이제부터라도 아이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위하는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는 실천에 모두가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의 인격존중과 행복보장, 결식예방 등 깊고 실효성 있는 촘촘한 아동정책을 수립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성숙한 아동친화도시’,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과 교육의 도시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대덕의 아이는 대덕이 키운다’는 제가 드린 약속이 든든하게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정현 구청장은 “올해 어린이날 행사 취소로 아쉬워하는 어린이들이 많을 것 같다"며 “어린이날 행사를 대신해서 하반기에 별도의 축제를 개최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 어린이날 축하 메시지 전문>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내 삶이 달라지는 행복대덕’ 안녕하세요? 대덕구청장 박정현입니다. 아흔여덟 번째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날 하루만큼은 아무 걱정 없이 신나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선진국의 문턱에 와 있는 우리나라지만 아동들의 삶은 과연 어떨까요? 우리 아동들의 삶의 만족도는 OECD 평균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고, 해마다 학대·유기·이혼·빈곤 등으로 가족과 분리되는 아동도 5천명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월 2.6명의 아동은 학대로 사망하고 있으며, 부모 없이 조부모 손에 자라고 있는 아동은 6만여 명에 달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기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하루하루 견디는 삶이 우선인 아이들도 있습니다. 특히 전 국민이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코로나19의 파장 속에서 아이들은 더욱 큰 고통과 불안함을 느낄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들은 학교생활과 대인관계 등 삶의 여러 지표에서 만족도가 낮고 미래에 대한 기대도 높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가난의 대물림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이 희망을 놓지 않도록 우리사회와 지역공동체가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야 합니다.

어린이날을 맞으면서 ‘대한민국 어린이헌장’과 ‘아동권리헌장’ 을 되새겨봤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아이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위하는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는 실천에 모두가 동참하길 바랍니다. 아동의 인격존중과 행복보장, 결식예방 등 깊고 실효성 있는 촘촘한 아동정책을 수립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성숙한 아동친화도시’,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과 교육의 도시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대덕의 아이는 대덕이 키운다’는 제가 드린 약속이 든든하게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 취소로 아쉬워하는 어린이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날 행사를 대신해서 하반기에 별도의 축제를 개최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잘 준비해서 즐거운 시간 함께 갖겠습니다.

다시 한번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빠르게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우리 아이들이 환하고 즐겁게 웃으며 동네를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20. 5.

어린이날을 즈음하여 대덕구청장 박정현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