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경찰과 손잡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박차!
대덕경찰서와 소비촉진 릴레이 협약 체결, 다양한 소비촉진 운동 전개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4-23 14:42: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23일 구청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덕경찰서(서장 변관수)와 ‘경제야 살아나라!’ 소비촉진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코로나19 경제 한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기 위해 지난 3월 경제살리기 종합대책을 전격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소비촉진 릴레이 협약을 체결해 오고 있으며 세 번째 주자로 대덕경찰서와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대덕경찰서는 소비촉진을 위해 ▲주1회 이상 지역식당 이용 ▲직원 회식․모임 관내 음식점 이용 ▲월1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비대면 전통시장 장보기 포함)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급 및 유통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변관수 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렵지만, 그 중에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가장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주민안전과 범죄예방의 지름길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것인 만큼, 이를 위해 우리 대덕경찰서 가족들은 이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주민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경찰관들이 지역경제를 위해 든든한 응원군으로 나서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을 위해 일하고 있는 양 기관이 지역치안은 물론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도 함께 힘을 모아 간다면 이 어려운 경제위기도 금방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19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비촉진·상권 활성화·정서적 힐링·경제체력 강화 등 4개 분야 47개 추진사업을 전격 발표하고 속도감 있고 과감하며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경제대책 추진을 위해 구는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구는 소비촉진 릴레이 협약 외에도 지난 20일부터 전국 최초로 직원식당을 3개월 동안 운영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직원 800명이 매일 점심식사를 지역식당에서 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화폐 대덕e로움 10% 특별할인 기간 연장, 7가지의 대덕e로움 사용자 이벤트 등 실효적인 소비창출 정책추진으로 경제활력 회복에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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