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부동산개발업체 현황정보 한눈에
시 홈페이지 한국토지정보시스템 통해 등록정보 확인…소비자 피해 예방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1-23 19:53: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 대전시 홈페이지를 열면 부동산개발 등록업체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대전시는 부동산개발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daejeon.go.kr)을 통해 시에 등록된 52개 업체에 대한 등록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동산 등록업체의 자본금 등 기본정보, 행정처분 내역, 사업실적 등의 정보조회가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이 시스템에서는 부동산 개발업 정보 이외에도 토지이용계획, 개별주택가격, 개별공시지가, 부동산중개업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은 지난 2007년 11월 18일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시행 후 전문성이 부족한 개발업자의 난립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방지 및 부동산개발업의 체계적 관리‧육성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비주거용 용도의 건축물은 2000㎡ 이상, 토지는 3000㎡ 이상을 개발해 타인에게 공급(임대, 분양 등)하는 업체는 관한 시도에 등록하도록 돼 있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개발 등록업체에 대한 등록 자료를 수시로 보완해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부동산개발업체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해 허위․과장 광고 등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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