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목원대서 (사)전국수학교사모임 주최 ‘15회 Math Festivel’ 열려
전국의 중고등학교 450여명의 교사가 참여해 22일부터 3박 4일간 진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1-22 18:58:4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 사단법인 전국수학교사모임(회장 이동흔. 서울 하나고교 교사)은 22일 오후부터 오는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목원대 전국 수학교사들의 세미나인 ‘15회 Math Festive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중고교 수학교사 45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세미나로, 나흘 간 5개 분과로 구성된 ‘분과 강의’와 참여교사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볼 수 있는 ‘강의 워크샵과 토론’, 생활 속에서 수학을 찾아보고 배우는 ‘Math Tour’ 등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늘 오후 최수일(수학교육연구소장) 조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원배 총장의 환영사와 장인순 前원자력연구소장의 ‘자연을 수학의 눈으로 보면 상상력이 열린다’란 주제로 전체 강연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21일 오후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교재연구’와 ‘수업개선, ’수학교육‘, ’체험 및 영재수학‘, ’교실 들여다보기‘ 등 5개의 ’분과 강의‘에 참여한다.

또한, 23일 오후에는 ‘함께 만드는 강의 워크샵과 토론’ 시간에는 ‘테셀레이션으로 컵디자인하기’와 ‘수학으로 팝업북 만들기’ 등을 주제로 한 14개 반에서 체험과 제작에 참여한다.

24일 오후에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을 찾아 현장 속에서 수학을 찾아보는 ‘Math Tour’를 실시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엔 목원대 체육관에 ‘대전수학사랑팀’이 주관하여 그동안 여러 수학 체험전에서 선보였던 체험 주제들을 엄선해 전시하며, 채연석 前 항공우주연구소장의 ‘영화 신기전과 수학’이란 주제의 전체 강연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Math Festival’은 국내 수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수학교사들이 모여 수업자료와 경험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1999년 아주대에서 열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400여명의 전국 수학교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다.

한편, (사)전국수학교사모임은 수학의 대중화와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발전을 목적으로 결성된 교사들의 연구 단체로, 월간 ‘수학과 교육’의 발행과 각종 연구 활동, 동하계 연수를 개최한다. 특히 2003년과 2006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전국단위 최우수교과연구단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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