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도로 철거시 先대안마련 後사업착수 원칙 지켜야”
- 염홍철 시장, 22일 실국장 티타임서“시민불편 최소화하라”강조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8-23 15:41:05



- 대전시티즌 100개 후원기업, 복지만두레 대학봉사단 구성도 지시

○ 염홍철 대전시장은 22일 한밭대교에서 대전역까지의 대중교통노선(BRT) 구축사업과 관련“하상도로 철거 등에 따른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先 대안마련 後 사업 착수’원칙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을 주문했다.




○ 염 시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 실·국장과 가진 티타임에서 이같이 말하고 “시민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시행할 경우 공사가 늦어지더라도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라”고 강조했다.




○ 염 시장은 또 “대전시티즌이 유상철 신임감독이 부임한 뒤 2승1무1패의 비교적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격려하고 “시의회에서도 선수단의 숙소를 직접 둘러보고 클럽하우스의 조속한 건립에 큰 공감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추경에 클럽하우스와 양궁대회 겸용 축구연습장, 진입도로 관련 예산을 꼭 반영시킬 것을 지시했다.




○ 대전시티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염시장은 “뉴욕이 오늘날 세계적으로 성공한 도시가 된 이유에는 시민화합과 젊은이들의 에너지 결집을 유도해 도시발전에 기여한 뉴욕 양키스팀(프로야구단)의 영향이 매우 컸다”고 전제하고 “우리도 대전의 응집력을 강화하는데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말했다.




○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염 시장은“소액다수의 후원기업 100개를 구성함으로써 애향심도 고취하고 실질적인 재정적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산업국과 과기특화본부에서 적극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 이와 함께 염 시장은 대전 세계조리사대회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구시와의 업무지원협약과 관련, 제13회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견학과 시티투어를 적극 권장할 것을 지시했다.




○ 이밖에 염시장은 “저소득 가구당 대학생 3인1조로 결연사업을 맺어 노력봉사 활동을 펼치는 복지만두레 대학생 봉사단을 구성 할것”을 여성복지국에 제안하고“예를 들어 충남대는 유성지역, 배재대는 서구지역, 대전대는 동구, 을지대는 중구, 한남대는 대덕구 등 대학소재별로 인근 주민들과 복지네트워크를 구성해 나가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오세기 건설관리본부장은 “최근 80일간 대전지역에 내린 폭우가 1년치 평균 강우량에 해당하는 1,370㎜이며 이에따라 100여개소의 도로파손지역이 발생했다”고 보고하고 신속한 복구작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택구 경제산업국장은 5개 자치구와 함께하는 추석물가 대책마련을, 양승찬 과기특화본부장은 과학벨트 발전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등 후속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각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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