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3년까지 원도심 등 하수관거 정비
중앙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실시 중
이연희 | 기사입력 2020-01-30 12:16:09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가 원도심, 조촌동·구암동·성산면·산북동·옥서면 등의 하수관거 정비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산시는 주거지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군산시 관내에 총사업비 176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근대문화유산이 분포된 원도심 일원은 현재 중앙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금암분구와 구암․ 조촌분구 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며, 사업시행 결과로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하천 및 해양 수질의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환경부에서 2020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구암동, 조촌동 일원의 구암․조촌분구는 올해 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년부터 설계 중인 금암분구 및 성산 면단위 사업에 대해 올해 중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환경부 협의를 거쳐 금년 공사 착수해 오는 2022년까지 하수관거 정비를 마무리되면 현재 72.4%인 하수도 우․오수 분류화율이 85%까지 상승하게 된다.

상습침수구역인 산북동 일원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시행하면 펌프장 및 유수지 등을 통해 배수능력을 향상해 집중호우와 해수 상승과 하수관로내 역류로 인한 도시 내수침수에 조기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하수관거 정비가 완료되면 시가지 침수예방은 물론 생활오수와 우수를 분리해 각 가정마다 개인정화조가 없어져 분뇨수거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우수는 하천이나 해역으로 방류하고 오수는 기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켜 방류수역의 수질오염을 막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별 정비 사업기간과 착공 예정은 다음과 같다.

▲구암·조촌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250억), 2020년 1월~2022년 2월까지, 2021년 12월 착공

▲중앙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288억), 2017년 1월~2022년 2월, 2018년 12월 착공

▲금암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361억), 2019년 1월~2022년 12월, 2020년 8월 착공

▲성산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427억), 2019년 1월~2022년 12월, 2020년 8월 착공

▲산북분구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294억), 2020년 1월~2023년 12월, 2021년 1월 착공

▲옥서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141억), 2016년 1월~2020년 12월, 2017년 12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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