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노동자 권리 증진 위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추진
노동정책 기본계획 토대로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1-09 14:35: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8일 구청에서 ‘대덕구 노동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노동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대덕구 실정에 적합한 중·장기 노동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덕구 근로자권익보호위원회(위원장 허찬영)가 자문단으로 참석해 지역 맞춤 노동정책 기본계획 구조 및 수립방향 등에 대해 제언했다.

대덕구 노동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수행한 세종노사연구원(원장 남형민)은 보고회를 통해 높은 제조업 비중과 영세 사업장 규모 등을 대덕구 산업 및 노동환경의 특성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한 2대 정책목표 및 6대 추진과제, 25개 분야별 단위과제 등을 담아 대덕구에 노동자들의 노동환경과 생활환경의 실질적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며, 2월 중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실질적인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에서 일하는 노동자 중 대부분이 대덕구 주민"이라며, “주민행복 실현을 위해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노동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지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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