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2010년 지역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포상 및 업무 연찬회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창출 사업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가용자원 동원,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민간부문 일자리지원, 추진과정 노력정도 등 총 4개 분야를 중점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일자리창출을 시정 최우선과제로 선정해 일자리특별보좌관 임명과 전담조직인 일자리추진기획단을 신설하는 등 효율적인 일자리지원 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기업유치,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환경개선자금 지원, 홈페이지 기업홍보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중점추진한 단체장의 의지를 높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또 자립형 공동체사업 6개 단체를 선정 공동체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34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Post 희망근로사업,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 15곳을 발굴‧육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여성취업박람회, 대전권 일자리박람회, 고령자박람회, 찾아가는 취업장터(job fair) 등을 개최해 취업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밖에도 대학창업 300프로젝트, 교육만두레, good-job 청년인턴십, 청년채용 플랜 종합대책 등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창업 지원 시책 등을 역점적 으로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민선 5기 동안 11만 6000여 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1월 일자리 공시제를 공표한 바 있다”며“우선 2011년에는 기업유치 및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친 서민 일자리 지원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2만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기초자치단체중 장려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