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 대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성수 식품의 위생상태 중점 점검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양질의 식품을 공급 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19까지 9일간 설 명절 성수식품의 위생 상태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시.구 위생감시원, 대전식약청, 보건환경연구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의 참여하여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설 명절 성수식품인 한과류, 떡류, 어육, 두부류, 식용유지류, 다류, 건강보조식품 등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의 유통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무표시 제품 제조·판매, 허위·과대광고 행위, 냉동·냉장제품의 보관기준 적정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제수용품인 생선류, 나물류와 선물용품인 인삼제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하여 중금속, 잔류농약 검출여부 및 불법 첨가물 사용 여부 등을 검사하여 위반 영업자 및 부적합 제품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즉시 회수·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설 연휴기간 중 식품안전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식중독 예방 비상근무 및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연휴기간 중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을 시.구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