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저소득 가정과 함께 크는 ‘찾아가는 자활가게’ 운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10-31 18:11:1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31일 청사에서 중구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희)와 함께 저소득가정의 자활의지와 취업․창업 역량을 높이며 자립을 유도하기 위한 ‘찾아가는 자활가게’를 운영했다.
여러 종류의 누룽지와 마카롱, 치킨, 커피, 열쇠고리 등 다양한 가죽제품이 판매되며 오가는 시민의 관심이 구매까지 이어졌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 자활지원 서비스와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자립을 돕는 중구지역자활센터는 복지간병, 녹색환경, 착한수리, 치밥치킨, 착한마카롱 등 13개 자활근로사업단과 착한누룽지, 마루인테리어 등 5개 자활기업에 167명이 참여중이다. 자활사업에 참여할 경우엔 사업유형에 따라 자활장려금 또는 자립성과금 등 소득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자활사업 참여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주민이 동 행정복지센터의 상담 후 연중 가능하다.
중구는 보건복지부의 2020년 ‘자활근로사업 1만명 확대 목표’에 맞추어 자활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박용갑 구청장은 “자활사업 참여가 더욱 늘어나 저소득 가정의 삶이 더 나아지고, 또한 제2의 인생이 희망차게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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