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
대전광역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NIS)에서 시행한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외국어 영문사이트와 재해재난홈페이지에서 최종 합격해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어떠한 사용자가 전문적인 능력이 없어도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인식의 용이성 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하여 1년 동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수동평가(전문가)와 자동평가를 병행하여 각 지표 준수율 95% 이상 통과해야 하는 한층 까다로워진 이번 '제11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에는 총 203개의 기관 및 단체, 기업체가 신청(갱신 포함)해 최종 127개 사이트가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07년부터 4년간 인증통계를 살펴보면 1,358사이트가 신청해 449개 기관(33.06%)만이 인증심사를 통과하고 있다.
시 홈페이지 관리자는 "이번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은 그동안 대전시가 기본을 지키고, 작은 것이라도 모두가 함께 하는 자세로 장애인이나 노인 등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의 생각한다"며 "시 홈페이지 확대구축과 더불어 앞으로 매년 엄격하게 달라지는 접근성 준수 기준에 맞추어 웹 접근성을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