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눈높이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공연
오는 31일까지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48개소 유아 2,400명 대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0-29 11:05: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9일 구청에서 ’술도 싫어! 담배도 싫어!’라는 주제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음주 예방 교육인 뮤지컬을 개최했다.

이날 장종태 구청장을 비롯한 서구청 직장어린이집 등 7개소 어린이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술과 담배 때문에 난폭하게 변하고 건강도 나빠진 탱구아저씨를 쪼꼬와 미꼬가 제로맨의 도움을 받아 아저씨가 술과 담배를 끊고 건강을 회복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달 말까지 총 48개소, 유아 2,400명을 대상으로 하루 2회 공연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적인 내용과 레이져 쇼, 캐릭터 인형 탈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대답하고 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흡연과 음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금연·금주를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공연을 통해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가정과 사회에서 금연과 금주를 돕는 전도자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기관과 어린이들에게 공연 관람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대전시 5개 구 중 유일하게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과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바,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을 공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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