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로 보는 도시철도, “편리해요!”
시각장애인 위한 노선도 제작ㆍ배포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2-18 19:02:40

‘점자’로 된 도시철도 노선도가 제작돼 시각장애인들이 한층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는 18일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지하철 노선도’ 1천부를 제작해 22개 역사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서울지하철에서 ‘약시자’를 위한 안내서가 발행된 적은 있으나 대전도시철도처럼 ‘점자 안내서’ 배포는 지방 철도기관중 처음이다.



대전시각장앤협회의 협조로 점자용 규격인 가로 약 27.3cm,세로 19.5cm 크기에 양면 제작된 ‘점자 노선도’는 1호선 22개역 노선도와 운행시간,무료안내,역별 전화번호를 비롯해 긴급상황 발생시 전화번호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도시철도 입구부터 출구까지 안내해 주는 ‘E & E(Entrance & Exit)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시각장애인이 해당역에 미리 전화를 하거나 지상 엘리베이터에서 인터폰으로 역무원을 부르면 승ㆍ하차까지 ‘원 스톱’으로 도움을 준다.



'점자 노선도’는 역무실에서 배부받을 수 있다.



공사는 다양한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춰 지난해 10월에는 외국인 응대에 필요한 ‘실용회화’ 책자를 발간했으며 이에앞서 7월에는 대전관광안내지도,역주변 안내,역별ㆍ출구별 여행정보등을 담은 ‘명품도시철도 여행 22’ 책자 6천권을 제작해 배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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