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 대전시 출범 60년 유공시민 26명 선정… 1일 시민의 날 표창 시상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9-30 09:21:35

대전시 출범 60년 간 숨어 있는 대전발전 유공시민 26명이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26명을 선정하고 10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시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유공자 가운데는 지역전략산업 진흥과 첨단기술 사업화 지원에 혁혁한 공적을 세운 김명관(51)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사업단장, 1988년 대전 최초의 노숙인상담소를 설치하고 지역품앗이 시민운동인 ‘한밭렛츠’를 시작한 권술용(69) (사)생명누리공동체 대표, 국책사업인 권역별 재활병원 대전유치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김봉옥(55)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전국연극제 대상 등 연극을 통해 대전을 알려온 권영국(49) 극단 떼아트르 고도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포함됐다.



또 정보화 취약계층에 사랑의 PC를 공급해 온 송명섭(45) ㈜한솔컴텍 대표, 생태학교 운영 및 미호종개(천연기념물 454호) 보호에 앞장서 온 이길식(65) 금빛평생교육 봉사단 환경강사,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 116회를 기록 중인 임병직(48) 어울림봉사단 단장, 신바람 나들이 등 독거노인에게 나눔을 실천해 온 임현재(57) 은행·선화동 복지만두레 회장, 무료한방진료 등 저소득층 생활 지원에 앞장서 온 이승호(45) 중리동 복지만두레 회장이 유공시민에 이름을 올렸다.



원자력에 대한 이해증진에 앞장서 온 김용금(60) 원자력을 이해하는 여성모임 회장, ‘도레미 교통문화실천 시민모임’을 주도한 김지환(55) 교통안전공단 대전검사소 소장, 시청광장 사업비 30억원을 토지공사가 부담하도록 주도한 박국현(44)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본부장, 전국 최초로 재래시장 상품권 36억원을 발행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김종선(54) 바르게살기 대전시지부 사무처장 등은 대전발전에 각별한 애정을 쏟은 자랑스러운 시민들이다.



이밖에 유공시민 가운데 최고령자인 이헌종(85) 대1동 제2경로당 회장, 곽재창(65) 계족산 119 시민산악구조대 부대장, 류복희(75) 효동 노인회장단 회장, 김유택(43) 중촌동 자녀안심협의회 회장, 손석락(54) 서구자원봉사 회장, 김기화(50) 둔산2동협의회 부회장, 박태규(61) 노은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홍삼(59) 신성동 통장협의회 회장, 유희성(57) 석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성지용(52)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자연합회 운영위원장, 이의돈(51) 새마을운동 서구지회 지회장, 임밀수(58) 육군교육사령부 교관, 민정순(40) 자유총연맹 대덕구지회 여성운영위원 등은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대전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 출범 60년을 맞아 선정된 유공자들뿐만 아니라 추천대상자들 모두 지역사회 저변에서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분”들이라며 “이 분들 모두가 오늘의 대전이 있게 한 주역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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