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노후 영구 임대아파트에도 무지개가 뜬다.
대전시는 건립된지 15년이 경과된 노후 공공임대아파트에 12개단지14,021세대를 대상으로 총 220억원을 투자하여 올 연말까지 시설개선을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설개선 12단지는 지역은 ▲동구 3개단지(판암주공A 3?4단지, 산내주공A) ▲중구 2개단지(문화주공A, 중촌주공2단지) ▲서구 4개단지(월평1?3단지, 둔산보라A, 관저구봉8-2단지) ▲유성 1개단지(송강마을A), ▲대덕구 2개단지(법동 한마음A, 중리주공A)이다.
주요 시설개선 사업은 ▲녹지환경 조성 및 주민휴게시설?어린이 놀이터 시설 개선 ▲ 세대내부 환경 및 조경시설 개선 ▲공동구 배관교체 및 지하저수조 방수처리 ▲통합경비시스템 구축 및 주민운동시설 개선 등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불편 위주로 시설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설개선 사업에 투입되는 비용은 총220억원으로 국고에서 최고70~85%, 나머지는 지자체와 주택공사에서 15~30%를 부담하는 매칭펀드(Matching Fund)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저소득층 지원사업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