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차로 이름 시민이 직접 짓는다
- 대전지역 162개소 시민의견 수렴 거쳐 오는 10월까지 완료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8-21 12:48:29

대전시내 교차로 이름은 시민이 직접 짓는다.



대전시는 교차로 이름 중 인지도가 낮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명칭, 새고 개설되는 중요도로 교차로 등 162개소에 대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오는 10월까지 식별이 용이하고 편리한 새로운 이름을 작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차로 명칭은 ‘대전광역시 지명위원회’에서 주민의견 수렴 없이 교차로 명칭을 부여하였으나 앞으로는 ‘대전광역시 새주소위원회’에서 시민 참여를 통해 알기 쉽고 부르기 쉽도록 명칭을 짓는다.



시는 관계자는 “교차로 명칭 재정비로 교차로 체계의 정확성 제고는 물론 시민, 관광객 등에게 쉬운 위치정보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하며 ”재난?재해 발생시 빠른 위치 찾기로 시민 재산권 보호와 목적지 찾기가 용이하여 물류비용 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는 대전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의 ‘참여마당’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 각 구청 관련부서에도 관련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새주소위원회에서는 도로명, 도로구간 및 교차로명 제정?변경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고, 대전시 지명위원회에서는 교량, 터널 등의 명칭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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