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추석 전 공사·용역·물품 대금 등 100억원 조기 집행
근로자 임금, 하도급 업체, 자재 납품 업체 등 재정상 어려움 해소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8-30 14:24: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계약업체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시설공사비와 용역, 물품 대금 등 대전교육청에서 발주한 각종 계약 대금을 추석 명절 이전에 신속 집행한다고 밝혔다.

대전맹학교 대덕고 등 30여개의 공사 현장에서 70건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추석 연휴 전까지 현장근로자, 하도급업체, 자재납품업체 등에게 지급할 대금은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기성·준공 검사 기간을 단축하여 실시하고, 계약상대자에게는 대금을 조기 청구하도록 안내하여공사․용역․물품대금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여 추석연휴 동안 대금 미지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로 만들었다.

한편, 올해 6월 19일부터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건설공사에 ‘전자적 대금지급관리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공사대금을 전자조달시스템(하도급지킴이)을 통해 직접 지급하여 원도급사의 임금체불 및 유용, 대금지급 지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자적 대금지급관리시스템: 임금·하도급대금 등 모든 공사대금 청구·지급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발주자가 대금지급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

대전시교육청 오광열 재정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행정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여 공사·용역·물품 대금 등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신속한 집행으로 근로자의 임금, 물품 자재 대금 등이 체불 되지 않아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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