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9일 오후 2시 서구청 대강당에서 전국 최초로 1500여명의 최다 인원이 출연하는 최고의 “수상 뮤지컬 갑천”의 출연자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여한 출연진의 대부분이 자원봉사자이기 때문에 작품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도와 출연 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열렸으며, 도완석씨(뮤지컬 컴퍼니 태멘 대표)의 작품해설을 통해 작품내용과 스텝 및 무대설치, 특수효과 등 수상뮤지컬 갑천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배역별 별도모임을 가져 유기적인 연습 진행을 위한 연습 내용과 시간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수상 뮤지컬 갑천은 규모면에서 전국에서 최고 최초 최대로 출연진들의 열정이 모인 초대형 작품."이라며 "유기적인 연습을 통해 명성에 걸맞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