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숨은 천사’다 모인다
서대전시민광장서 29일 ‘자원봉사박람회‘ 21개팀 참여
| 기사입력 2009-05-03 00:14:27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오는 29일, 자원봉사 주민참여 확대와 ‘나눔과 보람’의 자원봉사 생활화 유도를 위한 ‘2009 자원봉사박람회‘를 서대전시민광장에서 개최한다.

중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용희) 주관으로 개최되는 자원봉사박람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주민 등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봉사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점심 봉사를 하고 있는 효도마차팀 등 21개 분야의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해 수지침 봉사, 건강 발마사지, 전자제품 수리 등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참여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경기민요, 중국 기예단 공연, 담쟁이 실버동아리 한마당, 동별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얻을 수 있게 격려도 해주고 다양한 봉사혜택도 받아 보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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