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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체납액 특별징수 실시한다

6월까지 체납액 16억 징수 목표... 행정력 올인

| 기사입력 2009-05-03 00:04:15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오는 6월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16억원 징수를 목표로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실시한다.

구는 이번 특별징수 기간중 강력하고 내실있는 체납액 정리로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조세채권 조기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아래, 전국 재산조회를 통한 부동산, 차량, 예금, 신용카드매출채권, 각종 환급금 압류와 압류재산에 대한 추심과 공매를 실시하여 실효적인 체납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효과 극대화를 위해 자동인식기를 탑재한 차량을 이용하여 시내전역에서 구청과 동주민센터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 체납액 현장징수를 강화한다.

특히, 6회이상 장기체납차량 및 대포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강제 견인 및 공매처분을 실시하고, 차량인도명령에 불응하는 체납자는 형사 고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액 증가로 구재정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사업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되어 주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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