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폭염 피해 예방 위해 살수차가 달린다!
관내 주요 도로 중심으로 폭염 특보 발생 시 운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7-30 18:38:40
폭염에 대비해 서구 주요 도로에서 살수차를 운행하는 가운데 장종태 서구청장이 30일 살수차를 살피며 폭염대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서구 주요 도로에서 살수차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도로는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 중심의 관내 주요 도로 3개 구간으로 폭염 주의보·경보 등 특보가 발생할 경우 해당 도로를 왕복 운행하는 방식으로 살수 작업을 한다.

뜨겁게 달구어진 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하는 경우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더불어 도로의 미세먼지 비산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쾌적한 도로 유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폭염 특보 기간 중에 운영하는 살수차 이외에도, 향후 구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물탱크와 화물트럭 등을 활용하여 대형 살수차가 진입하기 힘든 주택가 골목길을 중심으로 살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살수차 운영으로 뜨거운 도로를 식혀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폭염 특보 기간 중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통하여 건강관리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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