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중독문제 대안찾기 ‘긍정적 중독’ 공개강좌 열려!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7-03 16:10:4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일 구청에서 민간위탁 시설인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황의석)와 관내 학생 및 교사,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긍정적 중독’이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이지브레인 이재원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뇌공학박사)이 강사로 나서 ‘도파민이 중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이재원 원장은“도파민을 생성하는 본능 뇌가 과도한 억압으로 도파민 생성이 저하되면 저하된 도피민은 이성 뇌를 약화시키면서 악순환이 진행된다"며 “도파민 결핍 증상을 보이는 현대인들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쉽게 중독물질과 행동에 빠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강하게 도파민을 생성시키도록 하는 ‘긍정적 중독’활동들을 제안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중독회복 회원 윤모씨(57세)는 “중독에서 벗어나 보니 즐거운 일이 많아졌다. 강연에서처럼 서구민 모두 진정한 즐거움을 만끽하며 중독문제 없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중독예방 공개강좌를 통해 중독문제의 위험성과 해결책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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