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로 만나는 부여세계문화유산, 충청현대한국화초대전 전시
10일(수)까지 부여문화원서 100여 점 선봬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7-03 13:52:5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4주년 기념행사로 ‘2019충청현대한국화초대전’이 10일까지 부여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하미숙 作, ‘백제의 염원’, 40cm×60cm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후원한 이번 전시에는 이헌용, 하미숙, 이종필, 권경태 작가 등이 참여해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 김기성 화백의 특별기획전과 함께 더욱 뜻깊은 전시로 마련됐다. 지난해 지병으로 별세한 김 화백은 전 충청현대한국화회장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전시를 기획, 발전시켰다. 그가 소장하고 있는 백제문화유산 관련 작품들이 전시됐다.

초대작가와 회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나성, 정림사지 등을 직접 찾아 현장스케치를 실시해 백제의 멋을 고스란히 화폭에 담아냈다.

작품들은 문화유산이 주는 감흥과 청취를 생생하게 느끼면서 미적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엔 출품된 작품들은 배너로 제작돼 오는 28일까지 궁남지 연지에 설치된다.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많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높게만 생각했던 문화예술의 벽을 낮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헌용 충청현대한국화회장은 “앞으로 세계유산 등재 100주년 기념, 아니 그 이상의 충청현대한국화전시로 백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부여가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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