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주민정책참여단 출범!
1004명으로 구성, 정책 입안 과정 참여 및 자문 등 역할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6-27 17:30:3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는 27일 구민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1004 주민정책참여단(이하 정책참여단)’이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004 주민정책참여단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정 정책과정과 현안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의 뜻을 반영하는 구정 자문기구다.

1004명으로 구성되어 ▲정책입안 과정의 참여 및 자문 ▲정책추진과정의 모니터링, 평가·자문 ▲정책의 사후평가 참여 및 만족도 조사 등의 역할을 한다.

그동안 조례안 마련과 함께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654명이 구성되었다.

당초 목표 인원이었던 1004명에서 부족한 인원은 본격적인 활동을 하면서 추가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대전 서구 주민, 서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단이 될 수 있다.

서구청에서 열린 발대식은 장종태 구청장과 1004 주민정책참여단원,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어 통기타 라이브 공연, 정책참여단 사전 인터뷰 영상물 상영 및 정책참여단과의 행복동행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참여단원 김모 씨는 “정책참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보람과 긍지를 갖고 보다 살기 좋은 서구 건설을 위해 기탄없이 건의하겠다"며 “작은 것이라도 정책에 꼭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정책참여단이 제대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직접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쉽지 않은 과정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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