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부계중! 가깝고도 먼나라 중국으로 떠나다!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6-21 20:35:55

[군위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부계중학교(교장 이장석)는 2019년 YNU-CCAP(영남대학교 외국인 학생과 함께 하는 국제문화이해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지난 5월의 수업에 이어 6월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그 두 번째 수업을 실시했다.

YNU-CCAP는 영남대학교와 경상북도 교육청이 협력하여 실시하는 국제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6월 수업은 중국 정주 하남성에서 오신 오개빈 선생님과 한국인 자원봉사자인 전수민 선생님이 한 조를 이루어 수업을 진행하였다.

56개의 다민족으로 이루어진 세계 인구 1위, 국토면적 4위인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기후 환경에 대한 수업을 퀴즈형식을 빌어 재미있게 진행했다. 간단한 중국말을 배울 때 학생들은 큰 소리로 성조를 따라하며 즐거워했다.

중국음식을 통해 중국의 여러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나라의 음식과 비교해 보기도 했다. 또, 중국전통 종이 예술인 ‘전지’에 대해서도 배우고 난 후 중국에서 복을 부르는 글자인 ‘囍’(희) 자를 학생들이 직접 색종이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부계중 학생들은 “중국은 친근한 나라고 그 나라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수업을 통해 몰랐던 것을 많이 알게 됐어요. 나중에 꼭 여행가서 유명한 ‘베이징 덕’을 먹어보고 싶어요."라고 수업을 들은 소감을 말했다. 부계중 학생들은 교실 안에서 CCAP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타문화를 존중할 줄 알고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얻었다.

부계중학교 이장석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다른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농촌에 있는 우리학교 학생들에게는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