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대전경찰청장, 전화금융사기 예방 은행직원에 감사장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4-27 11:27: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26일 서구와 중구지역 금융기관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두 은행원에게 표창장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두 은행원들은 지난 11일 19일 범죄에 연루됐다는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범의 전화를 받으며 은행을 방문한 피해자들이 현금 3,000만원과 1,000만원을 인출하려 하자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예방은 인출을 막는 방법으로 금융기관 특히, 창구 직원들의 협조가 절실한데 적극적으로 잘 대응해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대전경찰은 보이스피싱 발생 30% 감축을 목표로 예방과 홍보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며, 특히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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