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우수관리 및 농약허용물질목록 제도 교육
임유석 | 기사입력 2019-04-12 18:38:53

[정읍타임뉴스 = 임유석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베리류와 채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기본 교육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는 농산물의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물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06년 도입된 제도다.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우리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GAP 기본교육은 인증을 받고자하는 농업인이 2년마다 필수로 수료해야 하는 과정이다. 이에 베리류 고품질 안전생산을 위한 GAP 인증농가 뿐만 아니라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들도 적극 참여해 11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정읍사무소 이화진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GAP 제도의 도입 목적과 개념, GAP 인증과 신청 절차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 올해부터 모든 농산물에 농약허용기준이 강화되면서 농약잔류기준 부적합 판정으로 인한 지역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 PLS)의 개념과 등록농약현황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PLS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일률기준인 0.01ppm(불검출 수준)으로 관리하고 미등록 농약은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다.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농산물의 경우 생산단계에서는 출하금지, 유통단계에서는 회수·판매중지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의 으뜸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자긍심과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