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해빙기 대비 도로시설물 일제점검
도로, 교량, 급경사지 등 시설물 일제 정비정검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3-13 10:28: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 해빙기 대비 도로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빙기 땅 속에 스며든 습기가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재해취약시설인 급경사지를 포함해 관내도로(총연장 240km), 교량, 육교 등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소규모 정비대상은 즉각 조치하고, 복구나 정비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시설물은 복구공사 착공 전까지 해당시설물에 대한 순찰 강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 대비 도로시설물 정비, 점검과 더불어 건설현장 내 미세먼지 발생 저감 대책을 강구해 지역 주민에게 생활편의 및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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