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서 울진군은 올해 축산관련 중점 추진과제로 ▲가축전염병 발생 제로화로 청정축산 구현 ▲울진한우 명품화를 위한 고급육 생산기반 확충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 3대 중점전략을 제시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축산기반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울진축산을 구현하고자 총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울진군은 올해 축산사업에 총 2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여 축산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울진한우 명품화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8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한우 수정란이식, 우수정액공급, 우량암소 개량 지원, 쇠고기 이력제 귀표 부착, 축산기자재 지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사료작물 종자대 지원 등 조사료생산 기반 확충에 2억 3천여만 원, 가축질병 예방 등 가축방역 분야에 5억 2천여만 원이, 양봉농가 육성 및 기타가축 육성사업에 5억 9천여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울진군의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축산단지 시범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어서, 한우 전자경매 시장과 더불어 울진 축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축산 농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및 구제역 고병원성AI등 악성가축전염병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군에서는 이에 대비해, 울진한우 품질고급화와,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가축질병 발생 제로화, 한우 축산단지 시범조성 추진 등 지역의 축산업을 살리기 위한 활로를 모색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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